비타민A가 풍부! 시금치 효능과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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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금치의 효능

시금치는 채소 중에서 비타민 A가 가장 많습니다. 비타민 A는 야맹증을 예방하고, 피부건강 유지와 어린이 성장을 촉진시키며, 입, 코, 목, 폐, 소화기관, 요도 등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킵니다. 사포닌, 비타민C, 베타카로틴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 동맥경화, 항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시금치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성장기 아이들과 임산부의 건강 유지에도 유익한 식품입니다. 또한 지방이 거의 없고 식이섬유, 항산화제,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시금치에 함유된 항산화 효소의 보조성분인 아연, 뼈의 노화를 예방하는 칼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관의 건강을 지키는 식이섬유 등의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여 젊음을 유지하는 좋은 성분입니다.

그리고, 장은 몸 속 장기 중에서도 가장 먼저 노화가 나타나는 곳인데, 이때 시금치 속 풍부한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은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해 장의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시금치를 섭취할 경우, 장내 환경 개선으로 장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노화 속도 역시 늦출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산도 들어있으며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의 함량은 당근, 고추, 피망의 약 3배에 달하는데, 이는 육류보다도 많은 양입니다.

시금치는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헬스닷컴은 뇌 염증을 퇴치해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10가지를 공개했습니다. 시금치 같은 녹색 잎 채소가 그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적의 밥상(Eat to Live)의 저자인 조엘 펄먼 박사는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되고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 식품으로 시금치, 케일, 근대 같은 녹색 잎채소를 꼽았습니다.

시금치의 먹는법

시금치는 수산 성분이 많아 익혀 먹어야 합니다. 끓는 물에 데쳐 양념을 해 나물로 무치거나 된장을 풀어 국에 끓여 섭취하면 됩니다. 온도가 높고 오래 묵을수록 비타민 C의 파괴가 많아지므로 되도록 빨리 조리하는 게 좋습니다. 시금치 나물이나 시금치 국을 곡류와 함께 섭취할 경우 인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거리로는 잎이 넓고 줄기가 긴 시금치를 사용하는 게 좋고, 나물용으로는 짤막하면서도 뿌리 부분이 불그스름한 시금치를 사용하는 게 적당합니다. 짙은 초록색의 싱싱한 시금치로 조리를 해야 제대로 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시금치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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