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질환에 좋은 양배추 효능과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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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 ‘타임’지에서 발표한 세계 3대 장수 식품 중 하나인 양배추는 십자화과 채소로 당근 등과 함께 비타민 A의 대표 채소로 꼽힙니다.

양배추는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잎은 두껍고 털이 없으며 분처럼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주름이 있어 서로 겹쳐지고 가장 안쪽에 있는 잎은 공처럼 둥글며 단단합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세기 후반입니다.

양배추효능

양배추는 오래전부터 위장질환에 좋은 음식으로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위궤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하루 950㎖ 정도의 양배추 즙을 매일 먹으면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양배추의 성분은 수분이 90%이상입니다. 수분을 제외하면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 C, D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우유에 버금가는 칼슘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항산화, 항노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양배추를 매일 섭취할 경우 암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 먹는법

양배추를 익히지 않고 먹으면 특유의 비릿한 맛이 느껴집니다. 이는 양배추의 강한 알칼리성 때문인데 신 맛이 나는 레몬, 오렌지, 사과 등과 같이 먹으면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 중심의 딱딱한 심 부분은 먹기 불편하고 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심 부분은 섬유질의 보고입니다. 다른 채소와 함께 갈거나 쪄서 섭취하면 손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익힐 때는 되도록 재빨리 살짝 데쳐서 비타민 C의 손실을 줄이도록 합니다.

양배추 부작용

하지만 양배추는 성질이 차가워 원래 몸이 찬 소음인이나 평소 설사가 잦은 사람들이 과다 섭취 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위장을 상하게 만들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 환자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노출될 수 있어 장기간 섭취는 피해야 한다.

양배추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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