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시아닌 풍부! 자색당근 효능과 먹는법

이번에는 자색당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색당근은 표면과 내부가 짙은 보라색을 띄는 당근을 뜻합니다.

고산지대의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야생종으로 10세기부터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란 등에서 재배되었는데 크기는 10cm~20cm 정도이며 보통 7월에 파종을 시작하여 12월 초에 수확합니다.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영상 2~4도로 유지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색당근 효능

자색당근(보라색 당근)에는 일반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자색을 띠게 만드는 천연 색소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이라는 색소는 폴리페놀 성분의 일종으로 체내에 들어오면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자색당근은 일반 당근보다 20배, 블루베리의 5배 이상 항산화 효과가 높습니다. 항산화물질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합니다.

또한 당뇨 예방, 시력 개선, 기억력 개선, 살균 효과, 간기능 회복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자색당근 먹는법

이런 자색 당근은 흐르는 물에 흙을 씻어낸 뒤 껍질째 먹는 것이 좋지만 일반 당근보다 당도가 높아 즙, 차, 주스로 마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