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위험 낮추는데 탁월! 호두의 놀라운 효능
이번에는 호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두는 치매의 위험을 낮추는데 큰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두의 효능
치매예방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은 “호두의 하루 적정 섭취량인 28g(한 줌)엔 ALA가 2.5g 들어 있다”며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호두가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울증예방
또한,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들은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뇌에 염증을 가진 비율이 3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 환자 약 3분의 1에게서 엽산 결핍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엽산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호모시스테인의 과잉을 막습니다. 호모시스테인은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의 생산을 제한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또한 알파리포산은 신체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항산화작용
그리고, 호두는 리놀레인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해줍니다. 또 항산화작용을 돕기 때문에 피부건강에도 좋고 소화기의 강화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뇌의 노화를 억제하고 기억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불포화 지방의 일종)이라고 하면 대부분 등 푸른 생선과 DHAㆍEPA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식물성 오메가3 지방도 있습니다. 호두에 풍부한 ALA(알파리놀렌산)입니다.
호주 한 줌에 든 ALA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아마인유 60숟갈에 든 ALA의 양과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호두와는 달리 아몬드ㆍ피스타치오ㆍ땅콩 같은 견과류엔 ALA가 함유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나마 ALA가 비교적 많이 든 견과류는 피칸(28g에 약 0.5g)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호두의 부작용? 다이어트는 NO
호두는 열량이 100g당 650kcal로 다소 높은 편이어서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다이어트를 하면서 부족했던 지방섭취를 위해 1일 30g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함량이 풍부해 혈당을 조절하고, 허기를 느끼는 것을 조절해줍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살이 찌기 쉽고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여기까지 호두의 어러가지 효능과 부작용에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